외래어종의 폐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급격한 확산을 낚시를 통해서 느끼면서 수질이 깨끗한 곳에서 잡은

 배스와 블루길중 씨알이 굵은 녀석들은 잡아와 손질해서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주변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있읍니다.

 더불어 잘은 못하지만, 배스와 블루길의 버터구이나 튀김등 요리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

 보고,. 주변분들과 시식을 해보니 반응이 괜찮은 것도 경험했구요 ^^~

 

 아뭏튼 환경적인 오염이나  파괴와 더불어 육식성 외래어종의 확산으로 고유 민물고기들의 

 개체수가 현격히 감소하는 문제점에 대해 미약하나마 퇴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읍니다.

 

 올봄에는 조촐하게 민물고기 보존협회 대전.충청지부와 고복지에서 퇴치 행사를 하였으며,

 군산의 은파 유원지는 매년 외래어종 퇴치 행사를 범 시민 참여의 행사로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충청권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이러한 행사가 정례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7월중에 금강유역 환경청에서 충청,대전 금강권의 저수지중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서식

 밀도가 높은 장소를 선택하여 외래어종 퇴치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편으론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하며 가급적 많은 분들이 이러한 폐해를 함께 관찰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의 블로그에 낚시를 즐기는 분들의 방문은 많지 않지만,. 가능하면 배스와 블루길의 버터

 튀김과 함께 하루 물가에서 즐거운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 민.관 합동의 충청권 외래어종 퇴치행사의 일정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다시 저의 블로그에

     행사 계획을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 이 행사전에 쓸만한 중고 스피닝 루어대를 하나 구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