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실 2(수요일 밤에!)

저녁에 잠시 들려본 미호천!!

그런데 여기도 길 아래에 붉은 깃발들이 쭈욱 박혀 있는 것으로 봐서 장마 끝나면 곧바로 파헤치겠네요.

가끔 한번씩 들려서 두어마리 손맛보긴 괜찮은 곳인데, 포크레인으로 싸악 긁어 버리면 이넘들 어디로 갈까나??? 

 

♣  에고~~ 벌써 해가 넘어가네!! 

  

 

※ 6월 중순에 비하여 해가 조금 짧아진 듯! 

   퇴근후 부지런히 달려갔는데도, 7시 20분!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이제부터 낚시는 길어야 한시간 가능!

 

※ 에고 너도 먹겠다고??? ... 검정색 캐디스 부력제 발라서 살짝 물에 흘렸더니 초대받지 않은 어린끄리가??

 

※ 라이즈 하는 앞쪽에 떨궈서 살짝 흘려주니 덮썩!!

 

※ 해도 짧은데, 성질급한 이넘은 검정 캐디스를 그냥 삼켜서 바늘 빼내는데, 애를 먹이고...

 

※ 이넘은 할아버지 눈불개??? 검정 캐디스로 콧수염 기른 것처름 하고서 달려 나옵니다.

  

잠시 들린 물가!  그래도 3~4마리 얼굴봤으니 됐고, 곧 하천 정비사업이 시작될테니?!  공사가 시작되면 이곳이 어떻게 변할지?!

흙탕물이 공사기간 내내 이어질텐데,. 그리고 눈알 벌건 이넘들 공사 끝 날때까지 어디에 셋방이라도 얻어서 잘 살아 남아야 할텐데,.

공사가 끝나고 하천이 안정을 되 찾을 때까지 어디로 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