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 식물

곰취,곤달비,산마늘 종근과 뿌리를 조금씩 사다 심었습니다.

주말농부 2009. 10. 25. 19:51

올 봄부터 맛있는 산채류를 좀 구해서 심으려고 계획하고, 봄에 강원도에서 일당귀 구근 20여개를 구해다 심고, 그런후 회사 조경하시는

아저씨 친구분이 올 봄에 산행하시면서 어수리 나물 20여포기를 캐다 주셔서 심었는데,.요건 거의 죽고 3~4포기 살아 있습니다.

 

 ㅁ 산마늘 구근입니다 (20개를 주문하여 가져와 심었습니다) 

 

ㅁ 곰취 구근을 밤나무 그늘이 지는 아래에다 3줄(1줄에 6~7포기씩) 심어 놓고.

 

ㅁ 곤달비도 구근 20여 뿌리를 옆에다 나란히 심었습니다. 

 

 내년 봄에 맛있는 곰취잎, 곤달비 잎을 얼마나 띁어다 먹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나물류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많이 자생하나 봅니다.

 나무 그늘에 자라는 것들이 잎도 연하고 좋다고 해서 밤나무 그늘이 지는 곳에(봄에 더덕과 삼백초를 심어 놨던 곳인데) 기존의 작물등을

 캐내고 조금씩 구입한 곰취,곤달비, 산마늘을 오늘 줄지어 심었습니다.

 

 ㅁ 올봄에 씨앗을 파종하여 키운 더덕입니다 ... 옮겨 심으려고 캤더니 제법 통통한 것도 나오네요. 

 ※ 잘잘한 것은 자리를 옮겨서 심어 내년 가을부터 조금씩 캐다 먹고, 요것들은 껍질 벗겨서 고추장 발라서 구워 먹어려 합니다.

     우리가족 한끼 반찬은 될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