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꽃과 작물들!

오늘 오후 늦게 밭에 나가서 하우스 안, 스티로폼 상자에 발아 되어 있던 고본 모종을 밖에 정식을 했습니다.

올 봄, 평촌동 지인댁에 놀러갔다가 보라색 매발톱과 약간 다른 1종의 매발톱을 얻어다 하우스 앞에 심고,.

그리고 회사 화단에서 초롱꽃 모종, 나리 씨앗을 얻어다 심은 옆으로 뭐에 좋은지도 모르고 고본 모종을 옮겨 심었습니다.

 

※ 봄에 강원도의 카페회원께서 나눠주신 씨앗을 정성들여 하우스 안, 상토에 씨앗을 뿌렸지만 발아 되어

    나온 것은 몇포기 안되는 군요!

   이것만으로도 만족스럽긴 하지만, 나의 기준으로 꽃이나 귀한 식물들은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은 ^^!  

  

ㅁ 오늘 옮겨 심은 고본 모종들!  

 

 

ㅁ 올봄 평촌동 지인께서 선물로 주신 매발톱! 꽃이 지고 씨방의 씨앗은 채종을 못했네요. 

 

ㅁ 시간적 여유가 없어 대충 뿌려 놓은 개양귀비!  

※ 내년에는 따로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엄청나게 많이 새싹이 올라오겠지요!

 

ㅁ 심을 장소가 마땅치 안아 스티로폼 상자에 심어 놓은 와송! 

※ 이것들도 옆에 새순이 나오고,. 조금 번식을 시켜서 넓은 야외로 옮겨 심어야 할텐데, 이러구 있습니다.

 

오늘 목원대옆 지인댁 모임에 가서 노란 매발톱 씨앗과 다른 종의 매발톱 씨앗을 채종해 왔습니다.

이 씨앗들을 언제 파종을 해야 좋을지 알아보고,. 회사 화단에서 채종한 보라색 매발톱 씨앗을 포함하여

파종을 해 보려고 합니다.

꽤 많은 씨앗이라 발아율이 높지 않다고 해도 10% 정도만 발아해 줘도 충분하게 모종을 확보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꽃의 종류도 늘려야 하고, 농사도 지어야 하고.. 할일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