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아직도 여름의 끝자락이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듯 합니다만)
유난히도 비가 많았던 것 같읍니다.
그 덕분에 여름휴가고 뭐고,. 모다 비에 씻겨 날아가 버린 듯한 느낌입니다만,.
장마와 태풍이 끝나니 성큼 우리 곁에 가을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한가위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군요.
세상이 바뀌고 세태가 변해서 명절도 예전같은 느낌이 아니고,. 먹고 살기에 급급하여
명절의 넉넉함을 느낄수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떨어져 있던 부모 형제, 친지들을 뵐수 있는 시기가 추석과 설날이 아닐까요?
옛말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란 말이 생각납니다.
풍성한 오곡백과에다 모두다 넉넉한 마음으로 고향을 향하는 그런 모습에서 나온 말이겠지요.
고향을 찾으시는 많은 분들 넉넉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 오시기 바라면서,..
저도 형님과 동생들에게 조그만 마음의 선물이라도 준비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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