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등지고 물을 마주한 얉트막한 언덕자락에 조그마한 집을 짓고 살고 싶은 것이
꿈입니다.
집한칸이 없어 힘든 분들도 많지만,. 수저 한벌씩 들고 나와 집사람과 결혼하고 지독하게
아껴서 30대 중반에 그래도 집한칸은 마련했읍니다만......
대전에서 오창으로 출퇴근을 하며,. 천정부지로 오르는 유가를 감당키 어려워 눈치보며
회사의 숙소에 빌붙어 살지만, 이 생활도 오래 하긴 어렵고 해서, 오창 산업단지에서 가까운
주변으로 값싼 자투리 땅 한조각을 찾아 보고 있읍니다.
비록 배산임수의 좋은 여건은 아니지만,. 10평 남짖되는 작은 컨테이너 하우스 하나라도
가져다 놓고, 조그마한 텃밭이라도 있다면?! 좋아하는 식물과 꽃도 심고 그리고 좋아하는
대조류와 닭들도 좀 키우고 싶은데... 막상 일을 벌이고 나면 생각 밖으로 많은 돈이
들어 갈 것 같아 그저 눈동냥만 하고 있읍니다.
ㅁ 컨테이너로 지은 6평 남짖 되는 이동용 하우스 입니다.
중고로 나온 컨테이너 하우스(6평쯤) ....그래도 평당 100만원쯤 하는군요.
ㅁ 조금더 눈높이를 높혀서 이번엔 10평 남짖 되는 이동용 하우스 입니다.
이정도 사양이면 1800만원~2000만원쯤 할 것 같구요 ^^~
대다수 컨테이너 하우스 제조 공장들이 경인지역에 있는데,. 운송료 30~40만원에 지게차로 내리고
설치함에 있어 10여만원, 설치에 앞서 바닥공사등과 수전. 상수도, 정화조까지 묻게 된다면?! 꽤
돈이 들어야 할 것 같네요.
이래저래 그림만 그렸다 지웠다 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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