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일에 묻혀 살다 틈틈히 낚시대를 꺼내들고 가까운 물가를
배회하곤 하지요.
플라이 피싱이란 생소했던 낚시 쟝르의 취미에 빠진지도 8년차가 되어갑니다.
서구에서 시작한 낚시를 접하며 이것 저것 사 모으다 보니 그 돈도 만만치 않더군요.
뭘 하나 사면서 마눌 몰래 사려다 보니 비자금 마련하기도 쉽지 않고,. 그래도 이것저것
구색은 갖추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물가에서 물고기와 파이팅을 하며 해소합니다.
< 사진의 물고기는 오래전 겨울의 끝자락에 물가에서 만난 끄리입니다 >
※ 용담댐 담수전 자갈님과 함께 했던 2월의 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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