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에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인근의 전자부품회사 부서장을 퇴근후에 만나기로 하고 올라 갔는데,. 조금 일찍 올라갔더니 시간이 많이 남아 가까운
물향기 수목원을 들렸습니다.
고층 아파트 사이에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주차장 주차료 : 3000원 ... 요건 조금 비싼느낌 (1시간 있었는데!)
입장료 : 1500원
※ 수목원을 만들고 꽤 오래된 느낌이었고, 나무나 화초류의 명패도 일치하지 않는 것들이 많고, 습지 식물을 심은 곳에는 관리가 되지
않아서 엉뚱한 잡초만 가득하고, 유리온실은 자물쇠가 채워진 상태로 방치상태여서 실망스런 부분도 많았지만, 도심 가운데
울창한 숲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여러종류의 새들이 함께 서식하여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매표소로 들어가는 터널! 오미자, 어름등 넝쿨이 무성하게 덮고 있어서 션하네요.
수목원 안에 있는 휴식장소
그리고 이쁜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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