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올해 추석은 좀 이른 편이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계절의 수레바퀴는 여름의 문턱을 넘어 가을로 가고 있나 봅니다.
우리밭 언덕에는 밤나무가 2그루 있는데, 다른 밤나무 보다 일찍 밤이 벌어집니다.
오늘 밭에 들려서 이것 저것 일을 하다가 밤나무를 살펴보니 올밤이 벌어지고 있네요 (^&^)
저의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이웃분들! ... 모두 행복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한가위 쇠시고 오시길 빕니다.
오늘은 촉촉하게 가을비가 내립니다.
모종을으로 사다 심은 배추는 절반이 죽었지만, 남은 배추들은 이번에 내리는 단비로 싱그러운 모습이네요.
블로그의 이웃분들! 가을 김장 채소 농사 잘되시길 빌구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성한 수확을 거두시기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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