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잉바이스의 악세사리

지난 주말 인근의 대형마트에서 대나무 재료로 만든 값싼 냄비 받침을 하나 샀다.

한눈에 봐도 값싼 중국산! ..... 뭔가 냄비 받침외에 용처가 생각나서 집어 들고 보니?! 그럭저럭 마무리도 잘 되어 있고

쓸만 한 것 같아서 옆지기 쇼핑 카트에 슬쩍 집어 넣고 계산을 마친후 숙소로 가져 올라 왔습니다. 

 

♣ 타잉 바이스에 타잉용 소품들을 구멍에 끼워 놓으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  값싼 중국산 죽제품(냄비받침) ... 구멍을 내다가 한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 바이스의 아래 알미늄 받침이 묵직하므로 냄비 받침을 끼워도 무게 중심은 이상이 없겠기에 조합을 해봅니다. 

 

♣ 타잉용 바이스와 조합된 냄비 받침.  

 

♣ 여기저기 흝어져 있던 보빈홀더, 가위등을 끼워놔 봅니다. 

 

ㅋㅋㅋㅋㅋ ... 냄비 받침의 구멍이 너무 크서 기대 했던 것 만큼 실용적이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대충 이렇게 해 놓고 타잉을 할때 도구들을 손쉽게 뽑아서 사용 할수 있으니 절반의 성공이라고 내 자신을 위로해 봅니다.

2월달! 날이 포근한 주말을 택일해서 조우들과 가까운 충청권의 하천에서 피라미 마중을 하고,. 3월달에는 클럽의 시조회겸 계류

출조를 해서 고사도 지내고.... 벌써부터 2010년 봄이 기다려 집니다.

이제 틈틈히 대상어종에 따라서 날벌레 타잉도 해야 할텐데,. 한 없이 게을러져서 플라이 피싱도, 주말농장의 일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