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이 지났읍니다.
우연한 기회에 병아리 부화를 시도하면서 그 관심의 연장선에서 닭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온라인의 동호인 모임에서
닭을 키우는 분들도 사귀게 되었고 처가에 닭장을 짓고 많지는 않지만, 내가 부화시킨 병아리며 지인들로 부터 분양받은
병아리들을 데려다 넣고, 지난 여름엔 처가 식구들의 몸보신용으로도 기여를 했읍니다.
올해 다시 병아리 부화를 해서 1달여 키운 병아리 10마리는 성남의 큰형님 댁으로 보내고....
그리고 오골계 종란을 강릉에서 구입해서 오골계 10마리를 부화시켜 4마리는 직장의 후배사원댁으로 보내고,. 지금
기숙사 베란다에는 까만 오골계 병아리 6마리가 놀고 있읍니다.
병아리 부화를 시도하면서 자작으로 부화기도 만들고, 그 부화기에서 새생명의 탄생도 맛보고, 아래 글과 같이 칠면조
종란 4개를 넣어 부화를 하다 실패의 아쉬움도 맛보고!!
ㅁ 회사엔 작은 조류사가 있읍니다. 회사 사장님이 점심시간등 휴식시간에 사원들에 대한 배려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잡 쟈보(좀 좋은 종자리를 키웠으면 더욱 좋겠는데) 몇마리와 잡닭무리들, 그리고 백한1쌍, 금계 1쌍이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점심시간에 자주 돌아보는 사람은 저 밖에 없네요.
※ 세마리의 쟈보 암컷이 5마리, 3마리, 3마리의 병아리를 포란하여 부화시켜서 데리고 있는데.. 참 귀엽네요.
ㅁ 백한 1쌍, 금계 1쌍의 성조를 올 봄에 들여왔는데,.. 산란을 하는 것 같읍니다.
대조류의 산란에 맞춰 사장님의 지시로 회사에서 30개짜리 자동 부화기도 구입했다는데,. 대조류 병아리들이 좀 자라면 몇마리
보쌈해서 데려다 키워 봐야 겠읍니다.
※ 요넘들 올봄에 알 많이 낳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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