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전국적으로 심한 황사가 하늘을 뒤덮었지만,. 인근의 신탄진 KT&G 공장에는 올해도 변함
없이 벚꽃축제가 시작되었다.
점심도 거른체 차를 몰고 대청호 드라이브!! .... 단순 드라이브라면 기름값 걱정하며 아예 나서지도
않았겠지만,. 차에는 튼실한 루어대 하나 실려 있고, 편광안경에 모자까지 쓰고 흥얼거리며
꼬불꼬불한 대청호반 길을 타고 달려 봄나들이 겸 드라이브를 즐기고 왔읍니다.
ㅁ 대청호 자락의 봄 꽃들!!
※ 산자락을 따라 분홍빛 진달래는 누가 봐 주지 않아도 만개하여 봄바람에 하늘거리고!!
ㅁ 작은 밭언덕의 이화(배꽃)도 흝어러지게 피었네!
ㅁ 양지바른 언덕의 묘지 계단앞 붉은 꽃은 봄기운에 더욱 붉게 물들고!
ㅁ 대청호반을 가로 질러 뱃놀이 행락객도 물이 오른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고... 이렇게 봄은
깊어만 가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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