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 자연

번개 출장! 그리고 잠시 들린 플라이샵

주말농부 2011. 1. 22. 21:16

갑짝스럽게 짧은 물건너 동네 출장이 잡혔서 조그만 가방하나에 와이셔츠 2벌, 양말만 넣고 다녀 왔습니다.

귀국편 비행기편이 저녁 7시 50분 (가장 늦은 시간대?)라서 금요일 오전에 출장업무는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동경시내의 플라이 샵에

잠시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호텔이 있는 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플라이 샵이 어딘가 살펴보니 세 정거장 (우에노 공원) 위치에 SANSUI샵 우에노 점이 있습니다.

11시에 호텔 Check Out하고, 전철타고 우에노로 가서 우에노 공원 입구만 둘러보고, 그리고 간단하게 점심을 때운 후에 낚시점을

찾아 갔습니다.

 

♣ 오랬만에 들어가보는 우에노 공원 입구입니다. 

※ 공원 안쪽까지는 들어가 보지 않고, 입구만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동경쪽도 쌀쌀하긴 하지만,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어서 화단은 푸릇푸릇 하더군요.

 

♣ 동경시내에만 4~5곳 매장을 가지고 있는 100년 전통의 루어, 플라이 샵 SANSUI 우에노점의 모습입니다. 

 

SANSUI 우에노점의 입구 간판과 벽면 공간에 잡다한 것들을 전시해 놨네요.

 

 

※ 그다지 넒은 매장은 아니지만, 안쪽에는 루어, 플라이 용품으로 가득합니다.

 

살인적인 고환율(공항에서 교통비 정도만 환전을 하였지만 1엔 =14원 정도로 환전을 했습니다)로 뭘 하나 사기도 겁납니다.

환율이 이러하니?! 공항 면세점에 들린 한국 관광객도 이것 저것 많이 사는 모습을 볼수가 없더군요.

아뭏튼, 이것 저것 살펴보고, 구경만 하다가 낚시용 바늘만 두어통 집어 들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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