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남원 (짧은 여정)

거래선의 간부 빙부상의 부고를 접하고,.

안산에서 -> 음성 공장(음성공장 사장님 동행) -> 순천의 장례식장으로 조문 출발!  편도 4시간에 가까운 장도.

새롭게 생긴 고속도로( 꽤 오래되었는지도 모르지만)로 지루한 운전을 하다가 임실쯤에 있는 휴게소에 들려

간단히 아점을 먹고!

그리고 다시 달려달려 순천의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조문을 마치고 올라오는길!  아침에 내려 갈때와는 달리 졸음이 밀려와  올라오는 길 중간에 남원으로 나가서

광한루 주변에 명소로 자리한 추어탕 집에 들려 식사하고,. 그리고 짧은 틈을 내어 광한루를 잠시 산책했습니다.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조문에 맞춰 짧은 가을 여행이 되었습니다.

60년을 살면서 임실도 처음, 남원도 처음, 순천도 처음 방문한 것 같습니다.

< 휴게소의 가을 국화 > 

물에 빠트려 오랜기간 함께 했던 스마트 폰을 보내고, 새로 장만한 카메라 2개가 장착된 LG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

나름 색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의 정취도 묻어나고!!

남원 광한루 앞에 위치한 추어탕집에서 광한루 주차장을 바라보며 새로산 스마트폰 카메라 테스트!!

광한루 담벼락을 따라 사진한장 더!

광관산업이 이렇게 중요한가 봅니다.

광한루를 끼고 음식점(특히 추어탕 집)이 성업중이고, 길 옆으로 여행 상품을 파는 집들이 줄비합니다.

광한루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건축과 연못을 길게 형성시켜 한국적인 조경의 아름다움이 여기저기 베어 나오는 그런 건축작품입니다.

이몽룡과 성춘향!

요즘 시대 같으면?!  시골에서 노량진 고시학원으로 공무원 공부하러 올라간 이몽룡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시대 상황 같기도 하고!!

멋진 건축물이죠??

짧은 가을 여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