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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토) 이젠 덥네요

주말농부 2016. 4. 10. 10:08

 

텃밭 인근의 조팝나무 군락지(하얀 꽃이 활짝피었습니다)

 

텃밭으로 올라가는 대청호 우회도로변의 벗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흰민들레도, 노란 민들레도 활짝 피었네요.

너무 번진 민들레를 캐내긴 했지만 손질이 귀찮아서 그냥 텃밭 거름으로 던져두고 왔습니다,

 

텃밭 가장자리의 명자나무도 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7

 

두그루 심은 자두나무!

심은지 4~5년 되었는데, 올해는 정말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자두를 얻어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꽃만 이렇게 보여줘도 고마운 일입니다,

 

4월의 주말! 어딜가나 꽃물결 일렁이는 봄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땀흘리며 밭에서 흙먼지 마시는 일이 힘도 들지만, 오가는 길의 꽃들로 위로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