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4시에 일으나 조우들과 함께 전라북도 운암호
지류로 배스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종일 퀵보트 노 저으며 낚시대를 휘둘렀더니 온몸이 안아픈 곳이 없습니다.
주말마다 이러니? 주말농장겸 텃밭이 잡초밭이 될수 밖에요(^^)
일요일 오후에 겨우 몸을 추스려 밭으로 나가면서 농약사에
들렸습니다.
일요일 밤에 넉넉하게 비가 온다니? 가지모종 6포기, 큰토마토 모종
5포기.... 지갑을 탈탈털어 5000원을 지불하고 밭으로 ~~
작년 비닐멀칭하고 채소를 심었던 자리에 비닐 걷어내고 로타리 친후 퇴비 듬뿍 넣고 가지,토마토, 그리고 밭에 모종을 부었던 조선오이 10포기, 슈퍼여주 6포기 심고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마무리도 못 하고 철수.
사진상의 밤나무는 자연발아된 녀석인데 추석전후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의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이 발아된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나 해서 뽑아다 옮겨 심어 두었는데, 어젯밤 넉넉하게 내린비로 활착이 잘 되었으려나?
추가사진 : 매발톱 , 그리고 토요일 조과(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