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이젠 봄입니다.
3.1절날에는 상추와 혼합치커리 씨앗을 하우스 안에 조금 뿌려 놨습니다.
발아가 잘된다면 요것만 잘 옮겨 심어도 봄 쌈채로는 충분하겠기에, 우선 파종을 해놓고 이제부터 봄에 심어야 할 여러가지 작물중에
사두오이와 슈퍼여주 씨앗을 발아 시켜 놓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어 슈퍼여주 씨앗을 냉.온수기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서 담궈두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사두오이도 몇립 물에 불리고, 발아 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두오이와 슈퍼여주는 생각만큼 발아가 잘 안되더군요.
인터넷 검색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니?! 엷은 망에다 씨앗을 넣고 물에 불린 후에 다시 촉촉한 타올로 감싸서 따듯한 아랬목에
.놔 두면 그래도 발아율이 높아지나 봅니다.
촉촉한 타올로 감싼 슈퍼여주 씨앗과 사두오이 씨앗을 자작 부화기를 이용하여 30도 전후로 온도를 맞춰놓고
가온하여 빨리 발아가 되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측백씨앗은 발아되어 싹이 나오고,. 사두오이, 슈퍼여주도 올해는 조금 빨리 발아시켜 하우스에서 키운 후에 노지에
정식을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