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 Tackle

중화기(배스용 #8번 로드)용 실탄!

주말농부 2006. 5. 4. 12:23

어젯밤에 숙소에서 남도의 배스용으로 스트리머 패턴을 두어개 묶었읍니다.

6번 싱킹팁 Line에다 7번 9.3ft 로드로 5월5일~7일사이 여건이 되면 장성댐, 광주댐이나 인근의

배스터를 스트리머로 한번 두드려 보기 위함인데,. 어떨지 모르겠읍니다 ^^~

 

ㅁ TMC 300 #4번 Size의 훅을 사용하여 묶어본 스트리머 패턴입니다.

 

 

기니아(호로조) 깃털을 잘라 앞쪽에 붙혔더니 조금 모양이 괜찮아 보입니다만,. 항시 물고기

입장에서 훅을 생각하고 바라 봐야 겠지만,. 아직은 일천한 조력이라 뭐라고 판단하기 어렵네요

 

별도로 웨이트를 주지 않았는데,. 사실 TMC 300번에 #2~#4번 훅이면 자체 무게만 해도 어느

정도 있을 테고, 싱킹 팁을 사용 할 예정이므로 정수지역에서는 캐스팅후 잠시 홀딩 Time을

주면 훅을 가라 앉힐수 있고, 지수리와 같이 빠른 여울에서는 오히려 웨트 패턴으로 사용하면

더욱 자연스런 엑션과 더불어 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남도의 배스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 줄지 몰라서 그냥 두개만 묶었읍니다.

    배스들의 반응이 냉담하다면 훅 box에 공간만 차지할 터라 곧바로 해체를 해야 할지도 모르니

    많이 묶어서 가져 다닌다는게 의미 없는 일이기도 하구!!

 

ㅁ 펌( 배스나 대형 육식성 어종의 플라이 패턴입니다)

 

ㅁ 요건 오래전에 대전의 회원들과 만들어본 스트리머 패턴인데?!!

 

생각만큼 배스들이 반겨주지 않아 이후 가지고 있던 것들을 해체하고 더이상 묶지 않았읍니다.

원래는 바다 플라이 피싱용이라고 하였는데,. 바다나 담수호나 육식성 어종에게는 같이 어필이

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사람이 머릿속에 육식성 어종의 반응을 상상하며 만든 것과

실제 필드에서 물고기가 바라 보는 시각에는 큰 차이가 있지 않나 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