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하우징페어 (짧은 전시회 견학)
2019년도 년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저의 직장생활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 인생 1막2장을 위한 준비겸, 주말농장을 하는 사람들의 로망인 텃밭의 쉼터를
만들어 볼려고 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모 귀농카페에 올라와 있는 농막형 3*6 컨테이너도 알아보고 있구요.
서울의 학여울 역을 나와 쎄텍에서 열린 경향하우징페어에 짬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장거리 지하철타고 오후 1시간 30분여 견학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여러가지 아이디어 상품도 많고 좋은 건축자재도 많고
그러다 보니?? 3*6m허접한 컨테이너 농막은 마음에 들지 않으니?? 눈높이만 높혀서 돌아 왔습니다.
♣ 전시장 입구 노지에 전시된 3*6m형 농막
※ 내,외장재를 상당히 고급스런 자재들을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농막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물들의 가격대는 1400~2200만원대로 여러 형태의 것들이 있습니다.
※ 작고 콤팩트하게 만든 이런 것들도 있구요 ( 요건 외장을 FRP로 마감하여 튼튼하고, 녹발생 없고 반 영구적!)
※ 플라스틸 자재로 조립형의 돔형태 쉼터 (찜찔방으로도 꾸밀수 있고, 저비용 400~500만원대로 조립 설치가 가능한 형태)
♣ 사우나/찜질방
※ 몇백만원대 작은 사우나/ 찜질방과 같은 IDEA 상품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 화목난로
※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난방기기(화목, 펠렛)들을 내 놨네요.
작고 앙증맞은 제품, 다용도로 요리까지 간능한 것, 실외용, 실내용 여러가지 난로들이 많이 출품되어 있습니다.
난로만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슴을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알았습니다.
♣ 전원주택 건설사들 많이 참여했습니다.
※ 언감생심! ... 눈만 호강하고, 이런 집들을 보다보니? 농막은 눈에 차지도 않습니다.
은퇴와 더불어 쥐꼬리 연금생활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보이는 것은 모두 그림의 떡입니다.
♣ 태양광 IDEA 상품
※ 텃밭에 전기가 들어와 있지 않아도 낮에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들어 밤에 농막의 처마나 마당에 설치하여 불을 밝힐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 럭셔리 차탁! 다용도 원목 테이블!
가격은 비싸지만 이런 거 하나 잘 지은 전원주택 거실에 하나 설치하면 멋지겠네요.
저기에 장기판, 바둑판도 하나 그려 넣어 놓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시 현실로 돌아와! (중고 농막)
※ 어느 귀농카페에 올라와 있는 중고 농막입니다.
3*6이고 에어콘 달려 있고, 바닥은 장판지가 아닌 데코타일로 마감되어 있네요.
운반비용, 하차후 포크레인( 주말농장이 맹지라서)으로 들어서 가져 들어 갈려면 500만원 더 먹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