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원일기
더덕 씨앗 발아 시험
주말농부
2008. 10. 4. 22:11
회사 텃밭에서 채집한 더덕 씨앗을 내년봄 밭에 뿌리기 전에 집에서 간이 테스트를 해봅니다.
더덕씨앗을 채집해서 보니 어떤 것은 씨앗이 까맣게 실해 보이고, 어떤 것은 허연게 뭔가 부실해 보이기도 한데,. 어떤 씨앗이 발아율이 좋은지
사전 test겸 작은 비닐포트에 상토를 넣고 각각 6개의 더덕 씨앗을 넣고 다시 상토를 살짝 덮은후 스프레이로 촉촉하게 상토가 젖도록 물을
뿌린후 발아되어 나오는 날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그리고 발아율은 각각 얼마나 되는지를 시험해 보려고 준비했읍니다.
ㅁ 두 종류의 씨앗을 각각 6개씩 핀�으로 집어서 넣고 상토를 덮었읍니다.
혹시나 실수 할까봐?! 양 포트에 작은 팻말을 적어 끼워 놨는데,. 얼마 만에 발아가 될런지 햇살이 잘드는 앞 베란다에 놓고 아침마다
스프레이로 상토가 약간 젖을 정도로 물을 뿌려주면서 관찰 해 볼 생각입니다.
ㅁ 두가지 씨앗을 넣고 상토를 덮기전 모습입니다.
카메라에 씨앗이 잘 잡히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럭저럭 잘 보이는 것 같네요.
※ 요것은 씨앗이 짙은 밤색이고 윤기가 있네요! 요게 정상적인 씨앗인지? 어떤지도 모르면서 실한 씨앗이라고 표시했읍니다.
※ 쭉쟁이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너무 잘 익은 더떡씨앗인지도 사실 잘 모르겟읍니다.
아뭏튼 10월말까지 계속해서 점심시간에 더덕씨앗을 채집해서 내년에 밭 모퉁이에 한고랑 더덕 씨앗을 뿌려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