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와 원예로 인테넷 검색
※ 밭의 입구에 무성한 잡초 사이에서 고개를 든 돼지감자! 돼지감자가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당뇨 환자에게는 좋은
식물이라는데,. 잘 키워서 장인어른 지병(당뇨)의 식이요법용으로 수확을 좀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는데..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돼지감자는 파서 밭 언덕 한곳으로 모두다 옮겨 심어 봐야 겠읍니다.
7월에 접어들면서 회사 텃밭에서 상추 모종 10포기를 얻어다 신탄진의 밭에다 옮겨 심었읍니다.
회사 상추는 퍼런 잎이 주렁주렁! 그런데 옮겨 심은 우리 밭의 상추는 자라지도 않고 일부는 녹아버리고 현재 5포기가
남아 있읍니다만,. 잎 하나 따먹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웃의 밭에서 지난 장마철 얻어다 심은 들깨는 잎이 무성하여 주말에 밭에 나가면 우리 가족(4인)이 먹을 만큼
들깨잎을 제공해 주는 군요.
이렇듯 작물 재배에도 노하우가 있겠고, 토질, 토양에 따라 적절한 재배 품종 선택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울러 해마다 종자가 잘 못되어 대형 종묘사와 경작인 사이에 법적인 분쟁이 생기는 것도 뉴스를 통하여 심심찮게 봐왔고...
어제 신탄진 밭에 나가서 방울 토마토를 수확했읍니다.
본격적으로 방울 토마토를 수확하게 되었는데,. 7월달 보다 익어가는 방울 토마토가 많아서 수확량은 많아 지긴 했지만,
상품성이 있는게 없습니다.
우선 외관적으로 익으면서 토마토가 쩍쩍 갈라진게 많고, 일부는 곱게 익지 못하고 벌레 먹은 것에다 껍질도 억세서 애들이
잘 먹지 않는 군요.
시중에 나와 있는 방울토마토는 오래 경작의 노하우를 가진 분들이 재배하고 넉넉한 밑거름에다 적절하게 약제 살포등을 해서
맛있고, 상품가치가 있는 토마토를 생산해 내겠지만, 저희집 밭은 가족이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집에 키우는 고슴도치와
기니피그의 배설물,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기질(퇴비)만 조금씩 하고, 약재 살포는 일절 없었던지라 더욱더
형편 없는 토마토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아직도 익지 않은 토마토가 많이 달려 있지만, 애들도 집사람도 잘 먹지 않는 토마토는 따와야 음식물 쓰레기로 다시
쓰레기로 버려야 하니?! 차라리 토마토를 모두 뽑아버리고 가을 작물중 심을 만 한게 없나 웹 검색을 하면서 다농 인터넷
원예사를 검색하여 올려 놔 봅니다.
주말 농장 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 http://www.danong.co.kr/?xtr_cate=SK&xtr_ref=[daum.net]biz&xtr_kw=biz[새싹채소]
※ 참고로 올 봄에는 밭에다 심은 채소들을 동네 가까운 가게에서 포트 상태로 사다 심었으나 가격이 비싸고, 품질에 믿음이 안갔읍니다.
농자재나 농기구도 동내 철물점등에서 구입했으나 농협에서 구입하는게 5000원 물품의 경우 500~1000원 정도 저렴함을 알게 되었읍니다.
따라서 내년 농사는 종묘사에서 종자를 구입하고, 가까운 농협에서 농자재와 농기구를 구입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