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중순!
인근의 육묘장에 양파모종을 사러 갔다가 양파모종은 어려서 팔지를 않고, 그냥 육묘장을 나오려다 눈에 띈 트레이의 파릇파릇한 모종???
육묘장의 여사원에게 물었더니 양배추 모종을 팔고 남은 것이란다?!
혹시나 해서 양배추라 철떡같이 믿고 저렴하게 모종 1판을 사다가 하우스 안에 절반을 심고, 그리고 노지에도 남은 것들을 대충 심어 놨는데?
이것들 자라는 모습을 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 너의 정체를 밝혀라?!
※ 하우스 안에 심은 것들은 요즘 낮에는 내부 온도가 25도 이상 올라가 잘 자라고 있어서 혹시라도 결구가 되어 줄지 기대하면서 관찰을
해봤더니?! 얼라 자라는 모습이 양배추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아마도 케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케일을 키워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양배추와는 다른 듯한 모습인데??
좀더 지켜봐야 될까요?
※ 첯번째 사진은 하우스 안에서 쑥쑥자라고 있는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노지에 심어서 지난번 첯 추위에 잎이 좀 얼었다 날이 풀리면서
다시 조금씩 자라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혹시 이녀석들! 양배추가 아닌 케일이라면?! 잎을 띁어다 먹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줄기들이 자라는 아랬쪽에 뭔가 큼지막하게 굵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곳을 키워서 먹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