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 자연

일본 나들이 준비 (동경근교의 유료 낚시터)

주말농부 2008. 2. 16. 13:52

 백수가 된 후,.. 15일 정도 먹구 자구 타잉 몇개 하고,. 그리고 또 놀고!!! 이제 슬슬 지겨워 지려고 합니다.

 백수청산 D-Day를 3월3일로 잡고, 백수 생활의 大尾를 일본 여행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클럽의 후배들 중 함께 견문도 넓힐 겸, 겸사 겸사 함께 일본 나들이를 생각하고 있는데, 동경의 플라이 샵도

 들려 보고, 그리고 일본에서 플라이 피싱에 대한 문화와 체험도 좀 해보고 싶은 가 봅니다.

 

 일본 동경쪽 유료터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꽤나 많은 자연하천형 유료터들이 있긴 한데......

 입어료가 만만치 않아서 ^^~ 

 요렇게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부러운 구석도 있지만,. 검색은 요기에 들어가 보니 동경 근교만 해도 꽤나 많은

 유료 낚시터가 있네요

 

 ※ 일본에서는 유료터를  TURIBORI (釣堀)、관리 낚시장(管理 釣り場)라고도 하네요.

     여기에 들어가시믄 일본 전국의 관리낚시터 정보를 찾아 볼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 참고하시고

     ->http://www.kanritsuriba.com/

 

 

 대충 번역을 해보면?  년중무휴로 자연하천 형태의 낚시터를 운영하며,. 무지개송어가 주 대상어종이며, 산천어, 곤들매기를

 계절에 따라서 써비스로 방류하고, 입어료는 3500엔*8.88 = 31000원 정도라 한국의 저수지 송어터 입어료의 2배 정도가

 됩니다만....

 낚시 구간은 약 1km정도에 3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고 루어, 플라이, 생미끼 낚시등등...

 식사 제공이 안된다니?! 간단하게 도시락과 음료수는 지참해야 할 듯 하고, 08:00~16:00까지 낚시가 가능하다니 한번쯤은

 가볼 만도 한데, 입어료의 부담은 어쩔수가 없네요 ^^~